행정

평택·안성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벌여

평택·안성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벌여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3.17

감염병 확산 막고자 사람간 접촉 줄이는 방법
종교 활동 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평택시와 안성시는 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란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사람 간 접촉을 줄이는 방법으로, 대면 접촉에 따른 물리적 거리(2m)두기 뿐 아니라, 휴교, 재택근무, 모임 취소 등 개인 간의 접촉 횟수를 줄이는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평택시보건소는 SNS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성시보건소에서는 관련 시민 생활 수칙 7가지를 담은 홍보 포스터 1000개를 만들어 각 읍면동 및 유관기간에 배포할 예정이다.

주의해야할 생활수칙은 ▲주말 종교 활동 모임 자제하고 온라인 예배로 대신하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외출 및 모임 자제 ▲전화 및 SNS로 소통하기 ▲택배, 배달음식은 선결제로 문 앞에 두기 ▲PC방, 노래방, 헬스클럽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해외 방문 및 여행 자제 ▲엘리베이터 버튼, 개인 PC, 핸드폰 등 자주 소독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만큼 중요한 것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라며 “나와 내 가족을 위해 스스로 실천한다는 사명감으로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