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초중고 온라인수업 이후 학생들의 본격적인 등교에 대비해 관내 112개 학교 중 58개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택지역 112개 전체 학교 중 학생 수 600명 이상인 학교에는 이미 경기도교육청 지원으로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됐고 이번에 설치되는 58개교는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 안 된 곳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등교하게 되면 관내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의 발열체크가 이뤄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교사들이 체온계를 들고 일일이 학생들과 밀접하여 발열을 체크하는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