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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4월 1일 시민의 날 행사 취소

안성시, 4월 1일 시민의 날 행사 취소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2.17

시장 재선거 이후 기념 행사 개최 예정
안성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제21대 국회의원 및 안성시장 재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오는 4월 1일 개최 예정이던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체 회의를 열어 시민의 날 행사 취소를 논의하고 사회단체장 간담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사회단체장 간담회에 참여한 단체장들은 “코로나19 발생 방지와 본격적인 선거 기간과 맞물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는 게 좋겠다”면서 “선거일 이후 새로운 시장이 취임되면 별도의 기념행사 등을 개최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안성시장 재선거 이후 취임한 시장과 협의해 취임식을 비롯한 기념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