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맞춤형 농업용수 공급 대책 추진
경기도, 맞춤형 농업용수 공급 대책 추진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2.25
봄 가뭄 피해 우려지역 대상
경기도는 농촌의 봄 가뭄에 대비해 가뭄 피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선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 ▲저수지 물 채우기 ▲수리시설 정비 사업 ▲가뭄 피해 특별대책 지원 사업 등을 벌인다.
우선 도는 저수율이 저조한 저수지에 대해 하천수를 가져와 저수지로 옮겨 담는 ‘저수지 물 채우기’를 지속적으로 하며 흙수로 등 노후 수로를 보수·보강해 용수 손실을 막아 원활한 영농 급수와 물 관리를 유도하는 ‘수리시설 정비 사업’을 할 계획이다.
‘가뭄 피해 특별대책 지원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 96억 원을 투자하여 안성 등 12개 시·군에 관정 17곳, 양수장 13곳, 보 5곳, 저수지 3곳을 설치·정비할 예정이다.
2월 현재 도 농업용 저수지 337곳의 평균 저수율은 91.3%로 평년 저수율 84.5%보다는 높으나 일부 저수지가 평균 저수율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
주요 대책으로 ▲저수지 물 채우기 ▲수리시설 정비 사업 ▲가뭄 피해 특별대책 지원 사업 등을 벌인다.
우선 도는 저수율이 저조한 저수지에 대해 하천수를 가져와 저수지로 옮겨 담는 ‘저수지 물 채우기’를 지속적으로 하며 흙수로 등 노후 수로를 보수·보강해 용수 손실을 막아 원활한 영농 급수와 물 관리를 유도하는 ‘수리시설 정비 사업’을 할 계획이다.
‘가뭄 피해 특별대책 지원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 96억 원을 투자하여 안성 등 12개 시·군에 관정 17곳, 양수장 13곳, 보 5곳, 저수지 3곳을 설치·정비할 예정이다.
2월 현재 도 농업용 저수지 337곳의 평균 저수율은 91.3%로 평년 저수율 84.5%보다는 높으나 일부 저수지가 평균 저수율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