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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코로나19 전파 차단 방역활동 나서

안성시, 코로나19 전파 차단 방역활동 나서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3.13

공무원·시민 합심해 안성 일대 대대적 방역 소독
市 “지역 내 감염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안성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일제 방역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지역에서 코로나19 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후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따라 방역 소독을 당일 모두 마쳤다.

이후 보건소 방역기동반, 시청방역지원인력, 자원봉사 10팀 등 총 100여 명의 공무원과 시민이 합심해 상가밀집지역, 아파트, 다중이용 시설 등 안성 일대에서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 50여 일간 전력을 다했으나 확진자가 발생해 안타깝다”면서 “지역 내 감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역량을 투입해 대대적인 긴급 방역을 벌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