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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공공노련,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 후보 지지 선언

[4·15 총선]공공노련,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 후보 지지 선언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3.20


‘총선 승리 공동협약 및 이행서약문’ 공동 서명
▲박해철<왼쪽> 위원장과 김현정 후보가 손을 맞잡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해철, 이하 공공노련)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후보에 대한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공공노련과 김 후보는 18일 오후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21대 총선승리 공동협약 및 이행서약문’에 공동 서명했다.

‘공동협약 및 이행서약문’에는 ▲‘제21대 국회 노동부문 5대 비전 및 20대 공동약속 실천’을 위한 연대 협력 ▲공공영역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모색 및 실천 ▲협약 내용에 대한 충실한 이행 및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 등 3가지 사항이 명시됐다.

이 자리에는 박해철 위원장, 강종만 대외협력2실장, 김동진 총무실장, 박한철 정책부장 등 공공노련 관계자와 이종한·김영해·최은영·유승영 평택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공공노련은 ‘지지선언문’에서 “공공노련은 이번 총선에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고, 공공노동자의 권리증진과 공공부문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 조직적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에 연맹은 김현정 후보를 공공노련 총선 지지후보로 선정하고, 8만 조합원과 20만 공공노련 가족의 단결된 힘으로 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한국노총 산하 조직이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할 후보로 저를 선택한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과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공식지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