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 기관단체동향

평택도시公, 부채감축 우수기관에 뽑혀

평택도시公, 부채감축 우수기관에 뽑혀

by 마이빌평택 2018.03.29

3년간 총 1636억원 감축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부채감축 부문 우수기관으로 뽑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영개선 부분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도시공사는 부채비율이 2015년 239%, 2016년 127%, 2017년은 90%로 2015년도와 비교해 149%를 줄였다. 행정안전부 부채관리기준인 지방공기업 부채비율 200% 이하로 유지되고 있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

부채 역시 2015년 5432억원에서 2017년 3796억원으로 총 1636억원을 감축하여 재정건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당기순이익은 2015년 44억원, 2016년 77억원, 2017년 556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해 평택시 개발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도 생겼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관표장은 사업비절감, 예산집행의 엄격관리 등 내실 있는 경영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추진한 결과”라며 “지속해서 경영개선·예산절감에 힘써 시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