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혼인신고를 기념할 수 있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지난 2월 아이디어 창출회의에서 채택된 사항으로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에게 혼인신고일을 기념하고 색다른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념 포토존에는 사진촬영을 위한 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춰졌으며 요청 시 민원도우미가 촬영을 지원해준다.

시 관계자는 “혼인신고 포토존을 통해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고 시민에게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