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과 부속토지의 가격을 합산한 것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각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 분석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개별주택 열람은 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또는 전화로 열람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 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고 가격에 의견이 있으면 오는 10월 29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무과 과표팀(031-678-23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 공시가격은 각종 국세·지방세 등 과세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열람 기간에 꼭 가격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