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

by 운영자 2018.10.04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

쌀·과수·채소·축산 등 7개 부문…11월 3일 농업인의 날에 시상
평택시는 지난 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업인대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업인대상은 농업의 경영화 및 과학화 농축산물의 고품질화를 이뤄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진농업과 복지농촌을 앞당기는 데 기여한 농어업인이나 단체 등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농어업인들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를 높이고자 1998년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선발부문은 고품질 쌀 생산부문, 과수부문, 채소부문, 화훼·특작부문, 축산부문, 수산·임업부문, 환경농업·로컬푸드·농어촌관광·귀농귀어 부문 등 총 7개 부문으로 부문별로 개인과 단체 구분 없이 1명 또는 1개 단체를 선발하여 시상한다.

그동안 개인 102명, 단체 8개 등 총 11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고 수상자 중 28명이 경기도농어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과 함께 평택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올해 자랑스러운 농업인 대상은 공적내용 사실여부, 내용별 증빙지료 확인 등을 거쳐 평택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최종 선발했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부문 김종민(수도작·오성면), 과수부문 장학수(배·진위면), 채소부문 손보달(쌈·청북읍), 화훼·특작부문 김준기(수국·국화, 진위면), 축산부문 박종규(육계 사육·포승읍), 수산·임업 부문 박응길(꽃게·우럭 어업, 현덕면), 로컬푸드·농어촌관광 부문 박정숙 (농어촌관광·진위면)이 뽑혔다.

선발된 농업인은 11월 3일 농업인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며 이들에게는 경기도 및 중앙단위 각종 농업 관련 수상후보자 추천, 영농교육 명예강사 위촉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