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안성시, 기해년 새해 힘찬 출발

평택·안성시, 기해년 새해 힘찬 출발

by 운영자 2019.01.04



평택시, 1일 평택호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
안성시, 2일 안성맞춤아트홀서 시무식 개최
평택시와 안성시가 기해년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평택시<왼쪽>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1일 오전 8시 평택호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회의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보훈·안보단체장, 평택시 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를 다짐했다.

이후 조찬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기해년 한 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평택시 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49만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시민중심의 새로운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가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한 2019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은 연례 없이 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우석제 시장과 관·과·소장 등 안성시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무식은 안성맞춤남사당 풍물단의 희망찬 새해를 깨우는 대북 퍼포먼스와 안성시 공직자들로 구성된 음악동아리의 ‘행복의 나라’로 식전 공연이 마련됐으며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동영상 상영과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종로구, 제주도 서귀포시, 미국 브레아시, 베트남 뚜엔광성시 시장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를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우 시장은 신년사에서 “즐거운 변화를 통해 이뤄내는 행복한 안성의 한 가운데, 안성시의 공직자들이 있다”며 “오늘 시무식도 그런 변화 가운데 하나로, 2019년 안성시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가 끝나고 우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참여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기해년 새해 안성시의 도약을 다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