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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시장, 평택사랑상품권 활성화 ‘앞장’

정장선 시장, 평택사랑상품권 활성화 ‘앞장’

by 운영자 2019.01.14



10일 상품권 가맹점에서 간담회 열어…발행기념 10% 할인
가맹점 대표 “카드 수수료 발생 안 해 매출 증진에 도움”
▲정장선<오른쪽> 시장이 경기평택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상품권으로 계산을 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10일 시청 인근에 있는 경기평택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한병수 항만경제전략국장, 이득헌 일자리창출과장, 박경원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 배훈식 평택시지부 부지부장, 가맹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달 2일부터 상품권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상품권 판매대행점인 농협에 기업체 대상으로 구매 협조를 요청하는 등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이 상품권을 구매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품권 교육도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가맹점 대표는 “상품권은 현금과 같이 카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어 구매자에게도 이익이 되는 만큼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식사를 마치고 직접 구매한 경기평택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서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홍보 등에 만전을 기해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오는 2월 1일까지 발행기념 및 설 명절 기념으로 10% 할인판매를 하고 있으며 지난 9일 기준 7000만원가량 팔렸다. 경기평택사랑상품권 가맹점은 현재 4400개소로 가맹점 확인방법은 상품권 뒷면의 QR코드, 평택시청 홈페이지 및 가맹점 스티커(가맹점 출입문에 부착)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