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무보험운행 차량 집중단속

평택시, 무보험운행 차량 집중단속

by 운영자 2019.01.17

지난해 총 695건 검찰 송치 및 범칙금 징수
평택시 차량 특사경팀은 14일부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을 위반한 무보험운행 차량에 대한 수사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차량 특사경팀은 이달 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무보험운행차량과 불법명의차량, 차량무당방치 등의 자동차관련 형사사건 수사와 송치 업무를 담당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경찰청무인단속기에 적발되어 자동차 무보험운행 통보로 인지된 차량 연 500건의 자료를 국토교통부와 기관에 이송했으며 무보험운행 차량 운행자를 소환, 조사해 총 695건을 검찰 송치 및 범칙금 징수 등으로 처리했다.

올해도 시는 통신사, 경찰, 기관 간 촉탁수사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출석을 독려할 계획이며 주중 생업을 이유로 출석이 어려운 자를 위해 운영시간을 확대, 목요야간조사실을 운영한다.
목요야간조사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필요 시 사전예약으로 공휴일에도 조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에 보험미가입 차량이 운행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해 시민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해 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