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복지 사각지대 찾아낸다
‘빅데이터’로 복지 사각지대 찾아낸다
by 운영자 2019.01.28
안성시-국가정보관리원, ‘복지현황 빅데이터 분석 최종보고회’
복지서비스 활용해 ‘복지공감지도’ 및 ‘빅데이터 예측모델’ 개발
복지서비스 활용해 ‘복지공감지도’ 및 ‘빅데이터 예측모델’ 개발
생활고로 인한 안타까운 사건이 연일 터지는 요즘, 안성시와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 이하 관리원)이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복지현황을 분석했다.
안성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명희 원장을 비롯해 공공 및 민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복지현황 빅데이터 분석 최종보고회’를 열어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과거 4년간(2015~2018년)의 복지서비스 12만여 건을 활용해 제작한 ‘복지공감(共感)지도’와 위기가정을 신속히 지원하고자 개발된 ‘빅데이터 예측모델’이 발표됐다.
복지공감지도는 공간분석(GIS)을 활용해 지역 내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지원항목과 이를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를 이용해 복지혜택이 필요한 지역과 대상자에게 지원(방문상담, 분야별 지원)을 최적화하고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빅데이터 예측모델은 질병이나 부상, 실직 등의 문제가 있는 위기가정이 기초수급대상이나 차상위계층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으로, 위기가정이 극한상황으로 몰리지 않고 집중지원으로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 맞춤형복지정책을 펼치게 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관리원에서 제안한 정책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맞춤형 복지정책이 추진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안성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명희 원장을 비롯해 공공 및 민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복지현황 빅데이터 분석 최종보고회’를 열어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과거 4년간(2015~2018년)의 복지서비스 12만여 건을 활용해 제작한 ‘복지공감(共感)지도’와 위기가정을 신속히 지원하고자 개발된 ‘빅데이터 예측모델’이 발표됐다.
복지공감지도는 공간분석(GIS)을 활용해 지역 내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지원항목과 이를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를 이용해 복지혜택이 필요한 지역과 대상자에게 지원(방문상담, 분야별 지원)을 최적화하고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빅데이터 예측모델은 질병이나 부상, 실직 등의 문제가 있는 위기가정이 기초수급대상이나 차상위계층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으로, 위기가정이 극한상황으로 몰리지 않고 집중지원으로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 맞춤형복지정책을 펼치게 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관리원에서 제안한 정책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맞춤형 복지정책이 추진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