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 기업 모집

평택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 기업 모집

by 운영자 2019.01.28

미취업 청년 정규직 채용하면 1인당 150만원 지원
상시근로자 5인 이상 中企 대상…사업비 소신 시까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평택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평택시에 있는 중소기업이 관내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1인당 15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00명의 청년 채용을 지원하고자 자체예산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신청대상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된 평택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기업 당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1개월 후 50만원, 3개월 후 100만원을 참여기업에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청년에게는 장기근속 및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고용안정유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시는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일자리창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지난해에는 평택시 관내 40개 기업에서 청년 6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 목표대비 100%를 달성해 사업이 조기 마감된 바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