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지난해 7.5% 증가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지난해 7.5% 증가
by 운영자 2019.01.31
1986년 평택항 개항 이래 최대 물동량
자동차화물 처리량, 9년 연속 전국 1위
자동차화물 처리량, 9년 연속 전국 1위
평택시는 지난해 평택항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이 68만8382 TEU(20피트 짜리 컨테이너)로 최종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17년도 컨테이너화물 처리량 64만444TEU 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1986년 평택항 개항 이래 최대 물동량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화물 처리량 역시 전년 대비 11.3% 증가한 144만117대를 처리하여 2010년 이후 9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를 기반으로 평택항의 총화물 처리량은 전년도 대비 2.6% 증가한 11만5079t으로 집계돼 전국항만 중 5위를 유지했다.
시는 올해 물동량 실적을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 하향 조정과 국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3% 정도의 증가율을 예상해 총화물 처리량은 11만8500t, 컨테이너화물은 72만TEU, 자동차화물은 1483대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경기도는 물론 항만관련 기관과 공조해 국내·외 설명회, 동남아 컨테이너항로 개설,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평택항 물동량 증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
이는 2017년도 컨테이너화물 처리량 64만444TEU 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1986년 평택항 개항 이래 최대 물동량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화물 처리량 역시 전년 대비 11.3% 증가한 144만117대를 처리하여 2010년 이후 9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를 기반으로 평택항의 총화물 처리량은 전년도 대비 2.6% 증가한 11만5079t으로 집계돼 전국항만 중 5위를 유지했다.
시는 올해 물동량 실적을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 하향 조정과 국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3% 정도의 증가율을 예상해 총화물 처리량은 11만8500t, 컨테이너화물은 72만TEU, 자동차화물은 1483대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경기도는 물론 항만관련 기관과 공조해 국내·외 설명회, 동남아 컨테이너항로 개설,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평택항 물동량 증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