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비리 및 위법·부당 행위 제보 받아

경기도는 이달 3~15일 안성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감사계획에 따라 지자체 종합감사를 실시해 ▲각종 시책 관련 예산 낭비 ▲소극적인 행정 ▲무사 안일한 업무처리 ▲위법·부당 행정행위 등 시 업무 전반을 살필 예정이다.

도는 감사과정에서 사회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각종 민원과 인허가 처리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점검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감사 기간 공무원의 비리나 위법·부당 행위를 제보 받는 ‘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한다. 제보는 시청 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678-2406), 이메일(updry@gg.go.kr)로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감사에서 공무원의 고의 또는 중과실 업무처리가 발견되면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