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경찰서, 시내버스 운수업체 3개사, 경기도버스공제조합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섰다.

평택시는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정착을 위해 평택경찰서, 시내버스 운수업체 3개사, 경기도버스공제조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난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12시 관내 버스정류장에서 ‘교통사고 줄이기(교통안전) 캠페인’을 연중 벌인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각 기관 및 회사는 사고의 원인인 신호위반, 과속 등의 도로교통법규위반 사항을 예방하고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향상과 의식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로 인한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과속, 무정차 불친절로 인한 민원이 15%가량 감소했다”며 “대규모 도시로 발돋움하는 평택의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