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찾아가는 환경정책 설명회 개최

평택시, 찾아가는 환경정책 설명회 개최

by 운영자 2019.03.11

통복동·세교동·비전1동에서 진행…미세먼지 저감정책 등 설명

평택시는 통복동을 시작으로 세교동과 비전1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환경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민선 7기 시정목표인 환경우선 클린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정책과 남부 도심 하천인 통복천의 수질개선전략을 설명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설명회에서 ▲평택시 미세먼지 현주소 ▲평택시 미세먼지 성분분석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맞춤형 대책 ▲자동차 저공해화 정책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 ▲발전소 및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대책 ▲지난달 15일부터 시행중인 경유차 5등급 운행제한내용의 미세먼지 특별법 안내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설명했다.

현재 4등급인 통복천 수질을 2022년 2등급으로 올리기 위한 개선 전략도 수립됐다. 시는 수질개선 계획으로 ▲구간별 수질 및 수량 분석현황 ▲수질악화요인 분석제시 ▲하천유지용수 수질강화 방안 ▲국비공모사업 진행사항 ▲배다리저수지 수질 강화방안 ▲남부도심 전체 물순환 개선을 위한 전문연구용역 시행 등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로 시민들과 환경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채널을 만든 만큼 시민들께서도 자발적인 2부제 참여, 불법소각안하기, 세제 적게 쓰기, 우수로 오수 안 버리기 등 환경보존 실천으로 평택시가 환경우선 클린도시로 탈바꿈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