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고덕국제화지구 입주대비 TF회의 개최

평택시, 고덕국제화지구 입주대비 TF회의 개최

by 운영자 2019.03.15

오는 6월 첫 입주 앞두고 공공서비스 분야 점검
평택시는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와 유관기관인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지역난방공사 관계자 및 평택시 관련 부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입주대비 TF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LH 평택사업본부의 사업추진사항 설명을 시작으로, 입주민의 정주 여건과 밀접한 조성공사 진행 사항 및 공공서비스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사업시행자는 입주민을 위해 임시주민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대중교통 등 행정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장선 시장은 “오는 6월 동양파라곤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입주가 계속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정주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고덕면, 서정동, 장당동 일원에 1341만9000㎡(406만평) 규모로 추진 중이며 올해 6월 1단계 274만㎡(83만평)가 준공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어 2019년 4개 블록 3248세대, 2020년 3개 블록 1867세대, 단독주택 약 1499세대가 입주하는 등 2020년까지 6614세대가 입주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평택고덕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