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시의회,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 구성

시의회,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 구성

by 운영자 2019.03.26

강정구 위원장 등 7명 선임…올해 말까지 활동
“정부·경기도 차원의 지원 및 활성화 대책 요구”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22일 제2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정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는 강정구 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 부위원장, 정일구·김승겸·홍선의·김영주·김동숙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평택호 관광단지는 경기도의 첫 번째 지정 관광지이자 시민의 여가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당초 민간투자 개발로 추진됐으나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현재 재정투자를 통한 개발로 방향을 변경해 추진 중이다.

강정구 위원장은 “평택호 관광단지가 경기 남부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시는 물론, 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및 활성화 대책 요구 등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위는 이날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지역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첫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 사항 및 추진계획을 청취 후 관련 주민과 함께 사업 시행사 및 관련 부서에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