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중국 산동성 연태시, 경제협력 MOU 체결
평택시-중국 산동성 연태시, 경제협력 MOU 체결
by 운영자 2019.04.03
전자상거래·국제무역 상호 협력 및 기업 간 교류 행정 지원키로
▲정장선 시장과 진비 연태시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는 중국 산동성(성장 궁정) 연태시(시장 진비)와 지난달 29일 경제교류 증진, 기업 간 협력강화, 교류시스템 등에 관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상호교역을 촉진하고 전자상거래, 국제무역 등의 영역에 대해 상호 협력함은 물론 기업 간 교류와 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은 올해 1월에 연태시장으로 부임한 진비 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연태시는 산동반도 북부와 중부에 위치한 중국내 경제종합능력 제33위 도시로서 1인당 GDP가 8000달러를 상회하며 중국 10대 최고 매력도시, 거주환경 우수도시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연태항은 100개 이상의 부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화물 처리량이 평택항의 2배가 넘는 2억9000만t을 처리하고 컨테이너화물 처리량도 약 300만 TEU에 달한다”며 “이번 MOU 체결은 평택시와 평택항 발전에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비 시장과 함께 우리나라를 찾은 궁정 산동성장도 지난달 29일 경기도와 산동성간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청을 방문해 이재명 도지사와 면담을 한 후 경제·교류·연구·복지·농업 등 5개 분야에 대해 MOU를 체결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평택시는 중국 산동성(성장 궁정) 연태시(시장 진비)와 지난달 29일 경제교류 증진, 기업 간 협력강화, 교류시스템 등에 관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상호교역을 촉진하고 전자상거래, 국제무역 등의 영역에 대해 상호 협력함은 물론 기업 간 교류와 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은 올해 1월에 연태시장으로 부임한 진비 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연태시는 산동반도 북부와 중부에 위치한 중국내 경제종합능력 제33위 도시로서 1인당 GDP가 8000달러를 상회하며 중국 10대 최고 매력도시, 거주환경 우수도시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연태항은 100개 이상의 부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화물 처리량이 평택항의 2배가 넘는 2억9000만t을 처리하고 컨테이너화물 처리량도 약 300만 TEU에 달한다”며 “이번 MOU 체결은 평택시와 평택항 발전에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비 시장과 함께 우리나라를 찾은 궁정 산동성장도 지난달 29일 경기도와 산동성간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청을 방문해 이재명 도지사와 면담을 한 후 경제·교류·연구·복지·농업 등 5개 분야에 대해 MOU를 체결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