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인구 50만명 진입 앞두고 농업서비스 확대

평택시, 인구 50만명 진입 앞두고 농업서비스 확대

by 운영자 2019.04.08

‘시민과 함께 농산업 발전 이끄는 지도 사업’ 비전 세워
다양한 도시농업 추진 및 농기계임대사업장 추가 설치
평택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는 인구 50만명 진입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 농산업 발전을 이끄는 지도 사업’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도농이 상생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추진과 농기계임대사업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평택시는 농업인구 및 경지면적이 경기도 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삼성전자 및 LG전자를 비롯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된 전형적인 도시형 농업 형태의 대도시이다.

이에 따라 농기센터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도시민과 공유하고자 농업 생태원에 힐링 공간을 마련했으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꽃 나들이 축제’도 마련한다.

또한 도시민에게 공동체 텃밭 조성 사업과 이를 지원할 도시농업 전문가를 매년 양성함으로써 도시민의 생산적인 여가활동 및 정서함양을 도우며 이와 관련된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예정이다.

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도시농업인 확산으로 점차 수요가 늘고 있는 소형 농업기계 임대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북부지역에도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추가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평택시가 인구 50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균형도시로 성장하도록 농업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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