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소장 박창양)는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안성성모병원과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홀몸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의료지원, 재가암환자 관리, 홀몸노인 프로그램 등 자원연계로 통합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서는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대상자에게 지원되는 의료비지원사업의 일환인 무릎인공관절과 개안수술 연계 및 제도권 밖 사각지대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공유 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모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하는 지원사업인 만큼 많은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678-5741)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