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지정동물병원(30개소)에서 동물등록 전자칩(내장형)을 지원해 주는 사업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동물등록제 비용지원 사업’은 동물등록 전자칩(내장형)을 지원하여 동물등록제의 정착·활성화와 소유자의 책임의식 강화, 잃어버린 반려견 소유자 확인 등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에 시행중인 동물등록의 경우 내·외장형 칩 비용, 시술비, 수수료를 포함, 3만원의 비용을 동물병원에 지불해야 했으나 동물등록제 비용지원 사업을 이용하면 시에서 내장형 마이크로 칩 및 동물등록비용(시술비+수수료)을 지원해주므로 1만원의 비용으로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이번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대상 반려견은 총 1700마리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평택시에 주소지를 둔 동물등록 소유자의 반려견에 한하며 신규 동물등록만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동물보호팀(031-8024-3807)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