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소사벌지구 종합점검 보고회’ 개최

평택시 ‘소사벌지구 종합점검 보고회’ 개최

by 운영자 2019.06.18

주차 문제 등 제기된 문제점 분석…유사사례 재발 방지키로
평택시는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소사벌택지개발지구 준공 후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한 종합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소사벌지구 상업지역 내 주차 문제, 문화·체육시설 부족 등 그동안 다양하게 제기돼 왔던 문제점을 분석하여 신속히 현안을 추진하고 향후 개발사업을 시행할 때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시장은 “소사벌지구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거 공간 창출로 평택시 정주여건을 개선한 측면은 있지만, 준공 후 대표적으로 주차문제와 문화시설 부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점이 발생한 것도 사실”이라며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분석한 문제점을 전파해 향후 고덕신도시 및 민간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때 기존 문제점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발계획 수립단계부터 철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사벌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2006년 7월 착수, 2016년 2월 준공된 택지개발지구로써 면적은 303만㎡이며 수용인구는 4만5700명 규모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