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미세먼지 제거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기존 운영되는 살수차 3대에 추가로 6대를 투입하여 총 9대 살수차를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운영되는 살수차는 12t 이상이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및 미세먼지·폭염 경보 발령 시, 인구 밀집지역과 차량 통행이 잦은 주요 도로에 살수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는 여름철 불볕더위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대비하고자 기상 조건을 실시간 파악하여 살수 구간, 횟수, 시간 등을 세부 조정해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한 피해를 지속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