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팽성읍 두정1리 농촌마을 ‘환골탈태’

팽성읍 두정1리 농촌마을 ‘환골탈태’

by 운영자 2019.08.09


2014년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도로정비 공사 및 공원·산책로 조성
▲두정1리 주거환경개선사업 전<왼쪽>과 후 모습.

평택시 팽성읍 두정1리 농촌 지역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8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2014년 농림부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5년간 9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벌였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밀착형 SOC(사회기반시설) 투자 사업으로, 지금까지 시는 현장코디네이터, 주민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노력했다.

기반시설 개선사업으로 기존에 좁고 불편한 마을 진입로를 개선하고자 도로정비 공사를 했고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하고자 공원, 주차장,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경관개선사업으로 공가정비와 담장 및 대문을 정비해 산뜻하고 정감 있는 마을로 탈바꿈했다.

주민숙원 사업인 두정 어울림센터는 부녀회 및 어르신들의 휴식 등을 위한 주민복지증진 사업으로,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민생활 밀착형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체를 회복해 사업 완료 후에도 사업이 지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