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앞장

평택시,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앞장

by 운영자 2019.08.16

최근 ‘추석맞이 평택 농·특산물 팔아주기를 위한 간담회’ 열려
여성경영인協·농업관계자 참석…농업인·기업 간 상생의 자리
평택시는 지난 13일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연희 평택여성경영인협의회장, 회원, 농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추석맞이 평택 농·특산물 팔아주기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경영인들의 기업 경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 농산물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자 평택 농·특산물 판로 확보, 지역 농산물 발전방향 설명, 추석 명절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을 논의했다.

간담회장에는 평택 농·특산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카탈로그를 비치하고 미니전시회를 열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경영인협의회 회원들은 “카탈로그를 보고 평택 농·특산물을 직접 확인할 좋은 기회였다”며 “농업인과 기업 간의 상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정장선 시장과 농업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으로 평택시와 기업인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정 시장도 “관내 입주기업들과 소통의 장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택농산물을 기업체에서 식자재로 사용하고 명절 선물로 구매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동안 공중파, SNS 등 홍보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각종 스포츠 마케팅, 박람회에 참여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슈퍼오닝 등 평택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