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사무실, ‘안성맞춤쉼터’로 공유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사무실, ‘안성맞춤쉼터’로 공유

by 운영자 2019.08.28

안성맞춤시장공동체 지원금 2천만원으로 리모델링
마을공동체 회복·전통시장 활성화 두 가지 효과 기대
▲안성맞춤쉼터 내부 모습.

안성시는 노후 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리모델링하여 시민과 관내 공동체, 소모임 등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활동 공간 ‘안성맞춤쉼터’로 공유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성맞춤쉼터는 지난 3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공간조성 분야에 선정된 안성맞춤시장공동체에서 2000만원(시비 50%, 도비 50%)의 지원금으로 천장 및 바닥 공사, 천정용 냉난방기 등을 설치하며 공유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열린 회의실로 탈바꿈한 안성맞춤쉼터는 시장 공중화장실 2층에 있으며 9월부터 열린 공간 대관을 시범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용료는 무료이며 사용문의는 안성맞춤시장 매니저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장상인회 사무실은 시 소유의 공간으로 시민 및 공동체의 열린 공간으로 사용함으로써 마을공동체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 공동체 공모사업 및 마을대학 사업은 매년 초에 안성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공모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정책기획담당관(031-678-2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