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A형간염 예방수칙’ 적극 홍보
평택시, ‘A형간염 예방수칙’ 적극 홍보
by 마이빌평택 2019.09.19
예방접종 독려 및 조개젓 섭취 제한 안내문 배부
평택시는 A형간염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A형간염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봄부터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A형간염으로 평택에서도 209명의 환자가 발생해 인구 10만명 당 발생률 42.78명으로 예년보다 3~10배 증가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을 지속해서 홍보해왔고 6월 말 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 이후 타 시·군에 앞서 접촉자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외식업지부, 위생부서와 간담회 개최, ‘A형간염 예방 및 확산 방지 종합 계획’ 수립, 면역력이 낮은 20~40대에 대한 예방접종과 조개젓 생 섭취를 제한하는 안내문을 제작하여 외식업소 및 공동주택, 읍면동에 배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 신고환자의 73% 이상을 차지하는 30~40대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조개류는 익혀 먹고, 끓인 물 등 안전한 물 마시기, 요리 전, 식사 전, 화장실 다녀온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일 A형간염 심층역학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유행의 주요 원인으로 오염된 조개젓을 확인하고 안전성 확인 때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으며 식약처는 조개젓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봄부터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A형간염으로 평택에서도 209명의 환자가 발생해 인구 10만명 당 발생률 42.78명으로 예년보다 3~10배 증가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을 지속해서 홍보해왔고 6월 말 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 이후 타 시·군에 앞서 접촉자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외식업지부, 위생부서와 간담회 개최, ‘A형간염 예방 및 확산 방지 종합 계획’ 수립, 면역력이 낮은 20~40대에 대한 예방접종과 조개젓 생 섭취를 제한하는 안내문을 제작하여 외식업소 및 공동주택, 읍면동에 배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 신고환자의 73% 이상을 차지하는 30~40대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조개류는 익혀 먹고, 끓인 물 등 안전한 물 마시기, 요리 전, 식사 전, 화장실 다녀온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일 A형간염 심층역학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유행의 주요 원인으로 오염된 조개젓을 확인하고 안전성 확인 때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으며 식약처는 조개젓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