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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출장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

송탄출장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

by 운영자 2019.09.25

3회 이상 체납 및 체납액 30만원 이상 대상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정승채)는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 재원 확보를 위해 사전예고 없이 자동차세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을 벌인다.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하거나 체납액 30만원 이상 납세자의 차량이다. 2회 이하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차량에 붙여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송탄출장소는 자진납부를 유도하고자 관련 현수막을 출장소와 각 주민센터에 게시했다.

송탄출장소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최소화와 상습·고질적인 체납근절, 대포차량 일소 및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지속해서 할 방침이다.

송탄출장소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약 33억원으로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13%를 차지한다. 송출 관계자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 번호판 영치뿐만 아니라 부동산·예금 압류 및 차량공매를 시행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