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송탄출장소, 내달까지 체납세 징수에 총력

송탄출장소, 내달까지 체납세 징수에 총력

by 운영자 2019.10.10

연간 과년도 정리목표액 75억원 중 25억원 이상 징수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정승채)는 이달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송탄출장소는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중 연간 과년도 정리목표액 75억원 중 25억원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무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했으며 세무과 전직원 책임징수제 시행과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전담반을 운영하여 효율적으로 징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체납자 전국 재산조회를 벌여 부동산 등 확인된 모든 재산에 대해서는 조기 압류조치하고 장기 체납자에 대한 공매 실익 분석 후 공매처분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금융재산 및 매출채권 압류, 공공기록 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도 할 방침이다.

다만 일시적 경제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 및 서민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보, 복지 관련 부서안내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감 세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