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쇼핑몰 주변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
신장쇼핑몰 주변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
by 운영자 2019.10.11
국토교통부 주관…민선 7기 출범 이후 네 번째 도시재생 공모 선정 쾌거
‘다인다색 국제도시, 신장동’ 핵심 테마…2020년~2023년 총 184억원 투입
‘다인다색 국제도시, 신장동’ 핵심 테마…2020년~2023년 총 184억원 투입
▲‘신장쇼핑몰 주변지역 뉴딜사업’ 위치도.
평택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장쇼핑몰 주변지역 뉴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상반기 22개에 이어 하반기 76개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마중물 사업비 133억원과 자체 지방비 51억원 등 총 184억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장쇼핑몰 인근에는 미군 오산공군기지(K-55)가 있어 이국적 분위기의 상점과 세계음식점, 수제의류점 등이 많다. 이처럼 이곳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경제·사회·문화적 쇠퇴 가속화로 도시재생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와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도시재생대학 및 사업추진협의회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 확대, 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신장지역 뉴딜사업은 ‘다인다색(多人多色) 국제도시, 신장동’을 핵심 테마로 삼아 ▲노후 된 신장 제1공영주차장을 이용한 다국적·다문화·다계층 문화허브 거점 공간 조성 ▲지역 특화자산인 수제의류 브랜드화 ▲수제의류 코워킹 스페이스 조성 ▲국제중앙시장 활성화 ▲상가 내몰림 현상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상가 조성 등을 추진, 신장동 일대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뉴딜공모에 선정된 것도 의미가 있지만, 지역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신장동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역 불균형 해소,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안정지역 뉴딜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신평지역 뉴딜공모’, ‘서정동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전국의 76개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중 경기도에서는 ▲우리동네살리기 1개:광주시(송정동) ▲주거지지원(3개) 수원시(연무동)·안산시(본오2동)·광주시(송정동) ▲일반근린(5개) 평택시(신장동)·수원시(세류2동)·부천시(심곡본동)·양주시(회천1동)·포천시(신읍동) ▲중심시가지(1개) 남양주시(화도읍) 등 10개 지역이 뽑혔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평택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장쇼핑몰 주변지역 뉴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상반기 22개에 이어 하반기 76개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마중물 사업비 133억원과 자체 지방비 51억원 등 총 184억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장쇼핑몰 인근에는 미군 오산공군기지(K-55)가 있어 이국적 분위기의 상점과 세계음식점, 수제의류점 등이 많다. 이처럼 이곳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경제·사회·문화적 쇠퇴 가속화로 도시재생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와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도시재생대학 및 사업추진협의회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 확대, 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신장지역 뉴딜사업은 ‘다인다색(多人多色) 국제도시, 신장동’을 핵심 테마로 삼아 ▲노후 된 신장 제1공영주차장을 이용한 다국적·다문화·다계층 문화허브 거점 공간 조성 ▲지역 특화자산인 수제의류 브랜드화 ▲수제의류 코워킹 스페이스 조성 ▲국제중앙시장 활성화 ▲상가 내몰림 현상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상가 조성 등을 추진, 신장동 일대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뉴딜공모에 선정된 것도 의미가 있지만, 지역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신장동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역 불균형 해소,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안정지역 뉴딜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신평지역 뉴딜공모’, ‘서정동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전국의 76개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중 경기도에서는 ▲우리동네살리기 1개:광주시(송정동) ▲주거지지원(3개) 수원시(연무동)·안산시(본오2동)·광주시(송정동) ▲일반근린(5개) 평택시(신장동)·수원시(세류2동)·부천시(심곡본동)·양주시(회천1동)·포천시(신읍동) ▲중심시가지(1개) 남양주시(화도읍) 등 10개 지역이 뽑혔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