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효과 ‘쑥쑥’

평택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효과 ‘쑥쑥’

by 운영자 2019.10.14

지난 4일 중간검진 마무리…HDL-콜레스테롤 개선율 가장 높아
12월 최종검진 후 완료…“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의지 높일 것”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사업으로 추진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중간검진을 지난 4일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위험 대상자의 중간검사 결과, 검진 대상자 93명 가운데 건강 위험요인 중 HDL-콜레스테롤 개선율이 66.6%로 가장 높았으며 공복혈당(53.2%), 허리둘레(53.2%), 중성지방(55.1%) 등에서도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코디네이터)의 모니터링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신개념 스마트 지원 사업이다.

우리 몸에 유익한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려면 나쁜 식습관 개선 및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만으로도 개선 될 수 있어 대상자의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서비스 참여 24주(6개월) 후인 오는 12월 최종검진 및 방문상담을 끝으로마무리될 예정”이라며 “대상자분이 탈락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모바일 건강관리의 한계점을 보완해 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