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 적극 지원
평택시의회,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 적극 지원
by 운영자 2019.10.23
21일 결의안 채택…“평택, 데이터센터 건립에 최적의 입지”
제2데이터센터 후보지 10곳 경쟁…오는 12월 최종 결정 예정
제2데이터센터 후보지 10곳 경쟁…오는 12월 최종 결정 예정
▲춘천에 있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전경.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21일 제2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평택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및 지원 의지를 반영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평택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의회는 이날 결의안에서 “현재 인공지능(AI)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손꼽히는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대상지로 평택시가 후보지(2곳)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평택시는 후보지 가운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가장 뛰어날 뿐만 아니라 근거리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한 발전소가 있어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데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는 “시의회 차원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지원에 모든 역량을 모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화 의장은 “평택시의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노력에 시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고자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게 됐다”며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관련 산업을 끌어들이는 시너지 효과는 물론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달 27일 경제 및 사회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는 4차 산업혁명 확산 추세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정일구 의원 등 의원 6명이 ‘평택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촉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차세대 클라우드 센터 건립을 위해 제2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평택시(2곳)를 비롯해 경북 구미시·김천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2곳), 충북 음성군 등 10곳이 제2 데이터센터 부지 후보로 경쟁 중이다. 전체면적은 25만㎡ 규모로, 춘천에 있는 데이터센터(4만6280㎡)보다 5배 이상 크다. 네이버는 올해 말까지 우선 협상 대상 용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21일 제2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평택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및 지원 의지를 반영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평택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의회는 이날 결의안에서 “현재 인공지능(AI)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손꼽히는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대상지로 평택시가 후보지(2곳)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평택시는 후보지 가운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가장 뛰어날 뿐만 아니라 근거리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한 발전소가 있어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데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는 “시의회 차원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지원에 모든 역량을 모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화 의장은 “평택시의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노력에 시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고자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게 됐다”며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관련 산업을 끌어들이는 시너지 효과는 물론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달 27일 경제 및 사회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는 4차 산업혁명 확산 추세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정일구 의원 등 의원 6명이 ‘평택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촉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차세대 클라우드 센터 건립을 위해 제2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평택시(2곳)를 비롯해 경북 구미시·김천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2곳), 충북 음성군 등 10곳이 제2 데이터센터 부지 후보로 경쟁 중이다. 전체면적은 25만㎡ 규모로, 춘천에 있는 데이터센터(4만6280㎡)보다 5배 이상 크다. 네이버는 올해 말까지 우선 협상 대상 용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