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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노후 경유차 사후관리 지원

평택시, 노후 경유차 사후관리 지원

by 운영자 2019.11.20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150대 대상

평택시는 오는 25·26일 양일간 북부, 남부 권역으로 나눠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150대를 대상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 및 장치 제작사와 합동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무상점검을 할 예정이다.

올해 점검대상차량의 10%를 목표로, 최근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오염 및 수도권 노후경유차 진입제한 등이 시행되고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점검대상 차량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시는 노후 된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상반기에 106억원을 지원했고, 하반기에 133억원을 추가 지원해 11월 현재까지 조기폐차 2710대, 매연 저감장치 69대를 부착하는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으며 친환경 교통기반 사업(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와 교육 등으로 대기질 개선에 적극 앞장설 방침”이고 밝혔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