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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올해 마지막 정례회 개회

평택시의회 올해 마지막 정례회 개회

by 운영자 2019.11.22

내달 19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및 조례안·본예산 심사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9일 오전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1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9일까지 3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 현황 및 사업추진 현황을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 질문 및 전년 1조8366억원 규모의 2020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질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해금 의원이 ‘혈세 낭비를 막아 냅시다’라는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정장선 시장이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기획조정실장이 제안 설명을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이윤하·최은영·홍선의·강정구(이하 자치행정위원회 소속)·이해금·곽미연·김동숙·김승남(이하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이 선임됐다.

시의회는 20일에 평택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을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하고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하며 제2차 본회의가 열리는 12월 2일에는 시정 현안에 대한 시정 질문을 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3~9일 7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예산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하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구 활동 결과보고의 건’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12월 11~18일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예산안’, ‘2019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9일에는 예산안 등 부의 안건에 대한 의결로 제3차 본회의를 마칠 예정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