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4·15 총선]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을 당원協 위원장, 21대 총선 평택을 출마 선언

[4·15 총선]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을 당원協 위원장, 21대 총선 평택을 출마 선언

by 운영자 2019.12.17

“국회의원도 지역일꾼 시대, ‘평택일꾼’·‘국가일꾼’ 될 것”
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표심공략에 나섰다.

공재광 위원장은 17일 오전 7시 30분 현충탑 참배, 9시 예비후보자 등록 후 평택일꾼 희망캠프(중앙로 264, 영중빌딩 6층)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제 1의 의무는 뽑아 준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시키고 따뜻하게 돌보는‘지역일꾼’이 되는 것”이라며 “시장 재임시절‘글로벌 평택’의 초석을 놓은 데 이어, 국회의원이 되어 이를 실현시키는‘평택일꾼’,‘국가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 위원장은 또한 “평택발전과 관련, 평택이 본격적으로 발전하는 시기에 시장으로서 체득한 업무경험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평택에 필요한 발전의 맥을 제대로 짚어가며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 위원장은 평택시장 재임 시 ▲삼성전자 산업단지 조기 가동 및 고덕 IC 조기 개통 ▲쌍용자동차 정상화 ▲브레인시티의 재추진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평택항 신생 매립지 350만평 귀속 ▲아주대학교 병원 유치 협약 ▲서울소재 평택시 장학관 건립 및 교육경비와 장학금의 확대 ▲평화예술의 전당 및 배다리도서관 건립 등의 공로를 평가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거버넌스팀 신설 ▲현장정책 토론회 ▲200인 원탁 토론회 운영 등을 통해, 민-관간 창의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이끌었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공 위원장은 “해 온 일이 남다르면, 할 수 있는 일 또한 남 다르다”면서 “그저 모호하고 그럴듯한 말로 주민을 호도하는 정치꾼이 아닌, 제대로 일을 할 줄 아는 ‘평택일꾼’, ‘국가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요 12대 공약으로 ▲국가항만 평택항을 경기도 경제중심으로 견인 ▲평택 서부권 전철시대 개막 ▲구도심 재생사업 강력추진 ▲초중고 학교신설 더 많은 관심과 투자 견인 ▲교통흐름이 시원시원 잘 통하는 평택 ▲평택호, 안성천, 진위천을 이용한 체육시설 등 수변공간 쉼터 조성▲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평택항 주변 환경정비 등 대안 마련▲국가에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마련 ▲소외계층에 대한 투자와 배려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한 평택지원특별법 상시법 전환 ▲평화예술의 전당 및 박물관 건립 등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농축수산물 도매시장 건립 및 용배수로, 대구획 정리사업 등 획기적 개선 등을 제시했다.

그 외의 공약은 시민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 위원장은 평택시 9급 면서기로 공직을 시작해 중앙정부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을 거쳐, 민선 6기(2014~2018년) 평택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