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안성마춤’이 소비자가 선택한 만족도 1위 브랜드로 14년 연속 대상을 받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안성마춤’ 브랜드는 지난 17일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축제인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020년을 이끌어갈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14년 연속 대상 및 퍼스트클래스로 특별 수상했다.

2020년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15세 이상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모바일 및 일대일 유선 조사를 통해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1만2066명이 고객기대치와 브랜드 만족도 조사에 참여, ‘안성마춤’ 브랜드는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2020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안성마춤은 쌀·한우·포도·배·인삼 등 안성지역의 5대 농·특산물에만 부여되는 농·특산물 브랜드로, 품목별로 엄격한 품질관리와 까다로운 생산 매뉴얼이 있으며 이를 이행하는 최고급 농·특산물에만 부여된다.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을 생각하며 품질관리를 한 결과, 14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만족도 1위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안성마춤 브랜드 가치를 더욱 견고히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