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안성시, 농업인 가공사업장 개선으로 소득향상 지워

안성시, 농업인 가공사업장 개선으로 소득향상 지워

by 운영자 2019.12.19

두레푸드영농조합법인 HACCP 인증, 새로운 떡 시장 개척
두레푸드 전경.

안성시가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인 가공사업장에 대한 시설장비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0년까지 HACCP 인증 의무품목에 해당하는 농업인 가공사업장의 위생수준을 높여 가공업에 종사하는 대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두레푸드영농조합법인(대표 윤명옥)을 올해 지원 사업자로 선정하고 HACCP 인증 지원과 위생장비 설치를 지원했다.

이로 인해 지난달 25일에는 두레푸드영농조합법인이 HACCP 적용업소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두레푸드는 기존 떡과는 차별화된 생산 노하우로 국내산 최고급 쌀만 이용해 첨가제, 방부제, 착색료 등의 첨가물 없이 오직 쌀과 소금만으로 떡을 제조한다.

윤명옥 대표는 “HACCP적용업소 인증 획득으로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면서 향후 체험 시설의 개발 등 더욱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