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26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지역 고교평준화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종한 시의원과 김영해 도의원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유승영 의원, 송치용 도의원, 평택시 교육청소년과장, 경기도교육청, 평택시교육지원청, 청북중학교 관계자, 평택시 고교평준화추진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청북중학교에서 평택지역 고교평준화 필요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고교평준화 여론 조사 진행 사항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평택지역 고교평준화 현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평택지역 고교평준화와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의견인 만큼 많은 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여론조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종한 의원은 “평택지역 고교평준화는 교육기회의 균등과 확대, 고교서열화를 없앨 수 있는 사회통합 정책”이라며 “경기도교육청과 집행부가 함께 협력해 평택시 고교평준화 추진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