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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보육교직원 고용 유지 어린이집에 운영비 지원

안성시, 보육교직원 고용 유지 어린이집에 운영비 지원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5.27

어린이집 153개소에 운영비 300만원씩
안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장기 휴원 중에도 보육교직원 고용을 유지한 어린이집에 한시적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정상 운영 중인 어린이집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휴원 기간인 3~4월 두 달간 보육교사 고용을 유지한 어린이집 153개소에 운영비 300만원씩을 지원한다. 다만 보육교직원이 감소했거나 보육아동이 없는 어린이집 12개소는 제외됐다.

시는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인건비 보조금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보라 시장은 “보육교직원의 고용안정과 재원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다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 각 어린이집에 한시적 운영비 지원계획 안내공문을 발송했으며 26일까지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아 이달 말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고자 어린이집 재원아동에게 접촉식 체온계와 마스크 48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