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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7월부터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추진

안성시, 7월부터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추진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6.11

코로나19로 소득 급감한 만 18세~65세 대상
7~12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시급 9490원

안성시는 안성형 뉴딜, 희망이음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실직·폐업 했거나 소득이 급감한 시민에게 교통안전지킴이 일자리를 마련해 생계를 지원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실직자 및 취약계층 40명을 채용, 관내 37개 초등학교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교통안전지킴이는 이달 중 초등학교 소재 읍면동사무소에서 공개 채용하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근로 능력이 있고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안성시민이다.

근로 조건은 1일 8시간(오전 7시 30분~오후 6시 30분), 주 5일 근무이며 임금은 안성시 생활임금 시급 9490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채용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읍면동사무소, 시 교통정책과(031-678-280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