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학습공백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 가정에 무료로 방문 학습강사를 지원해주는 ‘2020년 초등학생 자녀 학습도우미 파견사업’ 이용자를 오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학습 등 가정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국민기초·차상위 가정, 드림스타트 가정, 다문화(중도입국 자녀 포함) 가정 등이 해당된다.

이 사업은 방문학습 전담강사가 하루 1시간씩 주 3~5일 가정을 방문하여 교과, 독서, 한글, 원격교육 등을 지원(교재 미지원)하며 아동 1명당 24주간 총 115시간의 방문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희망하는 학습 분야 및 이용 시간대를 지정하면 된다. 우선순위에 따라 선착순 58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가족여성과 가족여성팀(031-678-2273) 또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