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17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범교육 혁신준비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며, 범교육 혁신위원회 설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는 학교, 마을,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의 교육에 대한 참여가 중요해지면서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성 지역의 다양한 의견과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을 위해 의견수렴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출범한 범교육 혁신 준비추진위원회는 학교운영위원 2명, 주민자치위원 1명, 대학 교수 및 관계자 2명 등 교육전문가와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준비추진위원회는 범교육 혁신위원회 기능 및 역할에 관한 사항과 구성원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고 추진하게 된다.

김보라 시장은 “교육은 우리 모두가 지키고 키워 나가야 할 미래이자 아이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조건”이리며 “교육의 방향 및 방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서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합의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