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평택시, 민선 7기 공약 37.3% 이행 완료

평택시, 민선 7기 공약 37.3% 이행 완료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7.02

29일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열려
정장선 “사업 완료 위해 행정력 집중”
평택시는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11대 분야 153개 공약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추진 실국소장과 사업 담당 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 및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11대 분야 153개 전체 공약사업 중에 이달 말 기준 57건(37.3%)의 공약이 이행 완료되거나 이행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9건을 완료할 예정이다.

완료목표를 달성한 공약은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농어촌 교통취약지역 공공형택시 운행 추진 ▲대학생 장학금 지원분야 확대 신설 ▲미세먼지 주요 발생지인 충청남도와 저감대책 공동협의체 구성 ▲평택문화예술재단 설립 등 총 57건으로 민선 7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게 시의 분석이다.

시는 10여 개 사업은 코로나19 여파와 행정절차 지연 및 정책의 변화 등으로 사업 추진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추진 방향을 재설정하거나 현실화해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공약 사업은 50만 평택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주기적으로 공약을 점검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임기 내 추진 이행을 목표한 경우 차질 없는 사업 완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