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평택 고렴산단으로 창성그룹 계열사 4곳 이전

평택 고렴산단으로 창성그룹 계열사 4곳 이전

by 마이빌평택 2016.09.29

평택시 “1038억원의 투자, 996명의 고용창출” 기대
>>고렴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기초소재로 국내 시장을 이끌어온 중견기업인 창성그룹의 계열사 4곳이 2020년까지 경기 평택시 고렴산업단지로 이전한다.

평택시와 창성그룹은 29일 평택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성그룹은 창성 청주공장, 하나테크 등 4개 계열사를 청북면 고렴리에 조성 중인 고렴일반산업단지로 2020년까지 이전한다. 시는 시는 이전ㆍ투자와 관련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창성그룹 계열사가 이전하면 1038억원의 투자, 996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956년 설립된 창성그룹은 (주)창성 등 8개의 계열사가 있으며, 소재·제조, 건설·부동산, 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고렴산단은 (주)창성과 (주)남일물산이 공동사업시행자로 청북읍 고렴리 일원에 28만여 ㎡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55%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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