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도 “농작물재해보험 30일까지 가입 가능”

경기도 “농작물재해보험 30일까지 가입 가능”

by 마이빌평택 2016.11.03

11월 한 달간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판매되는 보험적용 품목은 양파ㆍ자두ㆍ매실ㆍ인삼ㆍ느타리버섯ㆍ복숭아ㆍ배 등 7개다. 포도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배는 적과 전 종합보험상품으로 적용돼 봄철 저온, 폭설, 서리 등 모든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판매는 경기지역 전체 농협에서 이뤄진다.

배 이외 품목에 대한 보험 상품도 31개 시ㆍ군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지난 2월부터 판매돼 온 시설작물 및 농업용시설물 농작물재해보험 역시 30일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해당 시설작물은 수박ㆍ딸기ㆍ오이ㆍ토마토 등 21가지다.

가입농가는 납입보험료의 20%만 납부하면 된다. 보험료의 50%는 국고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도와 각 시ㆍ군이 부담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와 시ㆍ군 농정부서나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가입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