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평택시지부(지부장·이원묵)와 평택시 비전1동(동장·황병성)은 22일 월곡1동 마을회관에서 이원묵 농협평택시지부장과 이재화 평택농협 조합장, 김진성 월곡1동 통장 및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열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 및 단체장을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항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서 비전1동은 농협 평택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평택시지부장을 비롯한 오규석 평택시농정지원단장, 봉하국 평택시청출장소장, 공성규 평택시청송탄출장소장, 정기영 안중출장소장 등 NH농협 지점장 5명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마을길 청소, 폐비닐 수거 등 마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지부장은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농 혁신운동이 필요하며,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성장 및 발전하는 사회적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